‘정글의 법칙’ 창민, 라임의 독한 맛에 경련 ‘부들부들… 표정관리 불가’

입력 2014-12-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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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창민

창민이 임창정의 꾐에 빠져 라임의 독한 맛을 봤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이 되자 임창정과 박정철, 이창민은 바다로 나간 다른 부족원들과 달리 육지 탐사에 나섰다.

과일을 비롯해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나선 것. 이때 임창정과 박정철, 이창민은 나무에 매달린 하나의 열매를 발견했다.

이것이 라임임을 안 임창정은 서둘러 칼로 껍질을 벗기고 맛을 봤다. 그리곤 돌연 가위 바위 보로 한 명이 라임 하나를 통째로 먹는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반신반의하며 박정철과 이창민은 가위 바위 보를 했고, 창민이 결국 라임 맛을 보는 이로 결정됐다.


탐사에 나설 때 까지만 해도 의기양양하던 이창민은 호기롭게 라임 하나를 입안에 넣었으나, 돌연 이상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라임의 너무나 신맛에 뭐라 할 수도 없이 입안의 즙을 흘리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경련의 몸짓을 보여 주변인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 임창정 또한 라임 맛을 봤고, 그리곤 이 라임의 즙을 묻힌 사냥 도구로 작은 동물을 죽일 수도 있을 거라 말하며 그 정도로 강력한 신맛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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