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커다란 혹등고래 발견 “이제야 바다 같네”

입력 2014-12-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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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태평양 바다로 나간 병만족이 혹등고래를 발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과 류담, 서지석, 이태임은 소득 없이 돌아온 전날에 이어 두 번째 태평양 바다 사냥을 떠났다.

다행히 전날과 달리 날씨는 쾌청하며 파도는 그리 거세지 않아 순항할 수 있을 듯 싶었다. 게다가 이어 그들은 바다 저 멀리 뛰노는 무언가를 발견한 것.

그냥 고래라고 하기엔 더 커다란 몸집에 그것을 본 제작진과 병만족은 놀라움과 함께 열중해 탐색했다.

그것은 바로 혹등고래였던 것. 멸종위기에 처할 만큼 보기 어려운 혹등고래는 몸길이 최대 16m에 최고 40톤까지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혹등고래는 숨을 쉬거나 먹이를 먹기 위해서도 3m이상을 점프하는 놀라운 몸짓을 보인다고. 또 모든 고래를 통틀어 가장 소리를 잘 내는 혹등고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 또한 갖고 있다.

이 같은 혹등고래를 넓은 태평양 한가운데서 보고 나자 제작진은 이태임에게 “고래 처음보죠?”라며 소감을 물었고, 이에 이태임은 “신기하고 놀랍다”며 “이제 바다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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