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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인터뷰 무단 사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은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됐다"라며 협의 없이 곡이 사용됐음을 말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는 해커 집단에게 테러위협을 받는 등 우여곡절 끝에 25일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배포됐다. 영화 속 배우 제임스 프랭코와 랜들 파크가 파티를 즐기는 장면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부른 `페이 데이`가 삽입됐고, 해당곡이 무단으로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필굿뮤직은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에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가창곡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된 것은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법적인 절차를 밟겠다고 나섰다.
윤미래 인터뷰 무단 사용에 누리꾼들은 "윤미래 인터뷰, 진짜 어이없다" "윤미래 인터뷰, 꼭 돈 받으시길" "윤미래 인터뷰, 황당한 영화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