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다시 충전해 제대로 보이겠다"

입력 2014-12-27 09:42  

환희, `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다시 충전해 제대로 보이겠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가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7일 환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사람이라 안 되네요.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다. 이날 환희는 소녀시대 태연, 임창정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비롯해 `너를 너를 너를`까지 열창했다.

하지만 다소 고르지 못했던 현장의 음향 상태와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 등의 실수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환희가 속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거미와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을 진행했다. 28일부터는 대구를 시작해 내년 1월 부산과 인천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KBS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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