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예고편 공개, 처량한 세 배우 모습 '눈길' 기대만발

입력 2014-12-27 13:33  

`삼시세끼` 예고편 공개, 처량한 세 배우 모습 `눈길` 기대만발


`삼시세끼-어촌편`의 예고편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감독판 방송에 공개된 `어촌편` 예고영상에서는 제대로 망가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 남자는 자급자족을 위해 통발을 던지며 바쁘게 움직였지만,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우박을 맞으며 처량하게 불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유해진은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하며 "나는 돼크라테스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26일 방송을 끝으로 가을 편을 마무리한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소박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월 16일 `삼시세끼` 시즌2 어촌 편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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