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아기 예쁘지 않아도 괜찮아, 개성 있게 키울 것" 폭소

입력 2014-12-27 14:51  


김현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올해 방송된 사람들의 모습을 총정리하는 `2014 송년특집 사람이 좋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적 있는 개그우먼 김현숙을 찿아 갔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현숙은 "예전에 자연분만을 그렇게 외쳤는데, 노산이라서 제왕절개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력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 "랑아(태명). 예쁘게 태어나지 않아도 괜찮다. 네가 어떻게 태어나든 우리는 개성 있는 아이로 키우기로 상의를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숙”, “김현숙 순산하세요”, “김현숙 노산”, “김현숙, 예쁜 아기 낳고 얼른 돌아오길”, “김현숙, 출산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기대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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