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신이 "첫 악역, 너무 재밌고 좋다"

입력 2014-12-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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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신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송년특집 ‘사람이 떴다’편으로 2014년 출연했던 출연진들의 모습이 다시 등장했다.

11월 8일 3년 만에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던 신이는 송년 특집 편에 다시 등장해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보시는 분마다 이야기하시더라. 실시간 검색어에 많이 올라 민망했다”고 전했다.

또 “갑자기 밥을 사주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밥을 많이 얻어먹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연기를 다시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신이는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애 버리고 도망갔다가 애 다 키워놓으니까 찾으러 오는 악역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악역 너무 재밌고, 촬영하면 다 집중해주는게 좋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람이 좋다’ 신이 근황 공개에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신이” “‘사람이 좋다’ 신이 다시 연기에서 볼 수 있다니 좋다” “‘사람이 좋다’ 신이 파이팅” “‘사람이 좋다’ 신이 더 잘 될거예요” “‘사람이 좋다’ 신이 힘내세요” “‘사람이 좋다’ 신이 악녀라니 기대 돼” “‘사람이 좋다’ 신이 힘내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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