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홍종현과 유라가 여행지에서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발리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홍종현 유라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종현과 유라는 발리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을 즐겼다. 잠에 푹 빠진 홍종현과 달리 유라는 먼저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일어날 홍종현을 위해 컵라면과 커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는 홍종현을 위해 아침식사는 차려줄 수 없더라도 컵라면이라도 준비해놓고픈 마음을 밝혔다.
이어 홍종현이 일어나자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컵라면과 과일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고, 어젯밤의 물놀이로 부쩍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리치와 비슷한 모양으로 생긴 살라크라는 열대과일을 맛본 유라가 입 속의 것을 뱉으려 일어나자 그것을 본 홍종현도 따라 먹더니 역겨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라가 “내가 뱉는 걸 봤으면서 왜 먹냐”고 꾸짖었지만, 홍종현 역시 유라를 따라 먹어보고팠던 마음을 은연중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바깥에서 발리를 즐기기 위해 외출준비를 시작했고, 이때 홍종현은 “목덜미에만 바르면 된다”고 말하자 유라가 선뜻 나서 홍종현의 목덜미에 선크림을 발라주었다.
또한 유라가 자신의 허벅지와 팔에 선크림을 바르자 홍종현 역시 유라가 더 빨리 바르도록 도와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MC 박미선은 “저런 거 발라주면 서로 묘하지 않아요?”라고 두 사람의 분위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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