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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가 만종에게 맞았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강태가 수련이 안쓰러워 수련의 친정집을 찾아 이해를 바랐지만 만종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강태의 눈에 주먹을 날려 멍을 내버렸다.
강태(한지상)가 수련(김민서)의 집을 찾아 금자(임예진)에게 인사를 하자 방실(김영옥)이 나타나 만종(정보석)이 보기 전 얼른 내보내라며 성화였다.
그때 마침 만종이 들어와 강태를 보고는 얼굴이 굳어졌다. 만종은 할 말이 있다는 강태에게 당장 꺼지라며 차갑게 내뱉었다.
금자는 그런 만종을 잡으며 할 말이 있다는데 일단 들어보는 게 어떻겠냐며 말렸다. 강태는 어제 수련이 집에 다녀간 뒤로 한 숨도 못자고 울었다며 수련의 용서를 빌었다.
강태는 아무리 실망하고 화가 나도 딸 아니냐면서 안타까워했고, 만종은 그런 딸은 둔 적 없다며 성화였다.
강태는 돌아서는 만종의 뒤에 대고 “아버님!” 이라 불렀고, 만종은 그런 강태를 밀치며 당장 나가라 소리쳤다.
강태는 만종이 수련을 용서해줄 때까지 또 오겠다고 말했고, 만종은 분노에 차서 강태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금자가 쓰러진 강태에게 ‘박서방’ 이라 부르며 일으켜 세우려 하자 강태는 무슨 박서방이냐면서 당장 내보내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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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는 강태의 눈에 퍼렇게 멍이 들자 뭐하러 여길 오냐며 속상해했고, 강태는 눈에 안대를 하고 들어섰다.
시내(이미숙)와 수련이 모두 의아해하며 안대를 벗겨보려 하자 전염병이라 큰 소리 치고는 얼른 자리를 피했다.
수련은 금자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강태가 만종에게서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속상해하며 뭐하러 집에 간 거냐며 안타까워했다.
강태는 고생하는 수련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면서 혼자 울고 아파하지 말라 말했고, 수련 또한 강태에게 다시는 혼자 가지 말고 함께 가자며 애틋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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