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이 1라운드와는 다른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2라운드 랭킹오디션 마지막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자연스레 뻗어가는 고음에 이어 반전댄스로 1라운드에서 많은 사람을 매료시켰던 서예안은 이번 2라운드 랭킹오디션에서 알앤비 발라드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서예안은 “1라운드 때처럼 분위기 탈 수 있는 노래가 아니라 걱정된다. 노래로만 평가받아야 하는 거니까”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크러시 ‘허그 미(Hug me)’를 선곡한 서예안은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으나 목소리에 떨림이 그대로 전해졌다.
서예안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이번에 노래할 때 굉장히 떨렸냐. 예안 양은 진짜 열심히 하면 된다. 신세대 가수 같다. 말하는 것처럼 노래하고 발성의 왜곡이 없다. 굉장히 좋다. 다만 가수로써 안 떠는 건 굉장히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오늘처럼 노래하면 무조건 떨어진다. 듣는 데 불안해서 들을 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았던 것과 상반된 냉정한 평가를 들은 것. 이에 유희열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겠다. 댄스곡 부를 땐 떠는 게 안 느껴졌다. 왜냐 서예안 양은 타고난 댄스가수여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본인도 모르게 댄스가수의 피가 흐른다. 다음 라운드에선 댄스곡을 준비해달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었다.
양현석 역시 “맑은 유리알 같은 목소리에 사포질을 해 놓은 것 같다. 조금만 덜어냈으면 좋겠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음색보컬조는 4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고, 서예안은 3위에 올라 3라운드에 안착했다.
‘K팝스타4’ 서예안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매력있다” “‘K팝스타4’ 서예안 진짜 댄스가순가” “‘K팝스타4’ 서예안 유희열 너무 웃겨” “‘K팝스타4’ 서예안 파이팅” “‘K팝스타4’ 서예안 잘 하던데” “‘K팝스타4’ 서예안 난 잘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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