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시청률 30% 달성할까 집중... `본격적 복수극 시작`
전설의 마녀 시청률
`전설의 마녀`에 백마탄 김수미가 떴다. 마녀들의 금전적인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준 김수미 덕분에 마녀들은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20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26.1%(수도권 28.1%), TNmS 수도권 기준으로는 26.8% 이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18회의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인 25.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27일 25%에 비해서도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푸드트럭을 분실한 문수인(한지혜)과 손풍금(오현경), 서미오(하연수)는 CCTV도 없는 사각지대에서 사라진 푸드트럭을 찾기 위해 공업소와 폐차장을 돌아다녔다.
경찰서에도 신고 했지만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했고, 차량 주인은 당장 2000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취해 상황은 악화됐다.
이때 손풍금이 떠올린 사람은 김영옥(김수미) 이었다. 교도소 출소 직전 복권에 당첨된 김영옥은 돈을 물쓰듯 쓰고 있었고, 문수인의 토스트를 먹어본 후 가게를 차려주겠다는 약속도 했었던 참이었다.
그러나 김영옥은 문수인을 위해 투자하는 조건으로 심복녀(고두심)에게 과거 일을 사과받고 싶어했다. 김영옥은 교도소 내에 있을때 심복녀가 자신이 과거 식모살이를 했던 것을 폭로한 것에 앙금을 갖고 있었다. 손풍금은 무릎까지는 너무하니 대화로 해결 하라고 사정했지만, 김영옥은 떼를 쓰며 심복녀의 사과를 기다렸다.
심복녀는 "죽으면 죽었지 절대 못한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문수인이 다시 교도소에 갈 위기에 처하자, 불공을 드린다는 심정으로 결국 김영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김영옥은 2억원짜리 수표가 든 돈봉투를 단번에 꺼내 놓으며 약속을 지켰다.
돈봉투를 집어든 김영옥은 "조건이 있다"며 서촌 고시원에서 함께 살게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김영옥은 절대 안 된다라고 잡아떼는 심복녀에게 약봉지를 꺼내놓으며 "100평 아파트에 들어갈 돈도 있지만 외로워서 못 산다. 단체생활에 익숙해져서인지 손풍금과 둘이 자는 것도 무섭다. 공황장애에 숨이 꿀떡꿀떡 넘어갈 것 같다"라며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복녀는 "한 입 가지고 두 말 하기냐. 너랑은 절대 한 지붕 아래에서 못산다"며 김영옥을 끌어냈다. 그러나 김영옥이 박이문(박인환)까지 설득하고 나서자 결국 이를 수락했고, 마녀들은 세탁소 앞에 번듯한 빵집을 차렸다.
또한, 유년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우석(하석진)이 자신의 어렸을 때 사진을 발견하고, 과거의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로써 봉인돼 있던 비밀들이 하나둘 펼쳐지며 인물들 간 갈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석(하석진)은 수인(한지혜)에게 사랑을 다시 고백하지만 수인은 "사는 게 팍팍하고 고달파서 저한테 사랑 같은 건 사치스런 감정이다. 모자란 사람을 좋아해 주신다니 눈물 나게 고맙고 감사하지만 사양하고 싶다. 우리 그냥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지내자."라고 대답해 우석을 내심 섭섭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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