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반전 댄스녀 서예안, 심사의원 혹평 세례...유희열의 희망적 "한 마디"

입력 2014-12-29 13:58  


`K팝스타4` 반전 댄스녀 서예안


`K팝스타4` 반전 댄스녀 서예안, 심사의원 혹평 세례...유희열의 희망적 "한 마디"


28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랭킹오디션의 마지막 분량으로 서예안은 `허그 미(Hug Me)`를 불렀다.


서예안은 크러시의 `허그 미` 선곡 후 노래에 앞서 "노래로 평가 받아야 하니까 걱정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번엔 왜 이렇게 떨었냐? 안 떠는 것도 가수에게 중요한 능력이다. 오늘처럼 노래하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밀착오디션 때 교포가 부르는 발음 같다고 지적한 것 기억나나? 제가 지적했던 거라 거기에 집중해서 들었다"면서 "목소리가 유리알 같다. 반짝반짝 빛나는데 억지로 사포질 하는 느낌이다. 그게 거슬린다”고 평했다.


이에 유희열은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서예안은 타고난 댄스 가수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댄스곡을 준비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예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함께 보면서 정말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이번 라운드에서 나는 꼴찌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는데 1라운드에서 정말 많은 주목을 해주신 것 같다. 솔직히 여기까지인 것 같기도 하다"고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을 반전 춤과 함께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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