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평단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가 크리스마스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흥행 뮤지컬 `맘마 미아!`의 북미 첫 주말 박스오피스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숲속으로는 12월 25일 북미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천 5백만 불 이상의 수익을 달성, 연말과 어울리는 유일한 영화임을 입증했다. 이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를 제치며 해외 관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케 했다.
여기에 3천 1백 2만 1천 불의 수익을 거둔 숲속으로의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는 전세계적으로 6억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둔 맘마 미아!의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인 2천 7백 7십 5만 1천 2백 4십 불보다 약 3백만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맘마 미아!를 제치고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작 뮤지컬 숲속으로가 27년 만에 영화로 재 탄생되어 화제를 모았던 점과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해외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최고 배우로 손꼽히는 메릴 스트립, 조니 뎁은 물론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에밀리 블런트, 크리스 파인, 마지막으로 브로드웨이가 사랑하는 제임스 코든과 안나 켄드릭의 열연은 2014년 연말, 북미 박스오피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흥행 뮤지컬 맘마 미아! 의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거뜬히 제치며 명품 뮤지컬 영화임을 입증한 숲속으로는 2014년 연말 시즌, 관객들에게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며 흥행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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