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클라라의 코믹 연기변신과 함께 핵폭탄급 웃음으로 예고했던 영화 `워킹걸` 이 지난 26일 조여정, 클라라, 정범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워킹걸` 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조여정과 클라라가 펼치는 공감가면서도 유쾌한 동업 스토리, 그리고 재치 있게 풀어낸 코믹 포인트 장면은 상영 내내 유쾌한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이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들이 이어져 2015년 새해 극장가의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정범식 감독은 “여러분들 앞에서 선보이게 되어 설레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것은 배우들의 노력과 활약의 결과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여정은 “워킹걸에 애정을 많이 두는 이유 중 하나는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영화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제일 듣기 좋은 말은 클라라와 여여케미가 폭발한다는 말이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있는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 역시 영화의 매력에 대해 “난희 역을 연기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다가가고 유혹해야 상대방이 나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난희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배울 점이 많은데 다른 배우 분들과 조여정씨가 많이 도와주셔서 여여케미를 이뤄낸 것 같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언론 시사회가 끝난 이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악,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새로운 코미디의 탄생’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워킹걸은 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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