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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가 롤모델로 그룹 빅뱅을 꼽았다.
소나무의 데뷔 쇼케이스 `데자뷰(DejaVu)`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멤버 수민, 민재, 하이디, 나현, 의진, 디애나, 뉴썬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나무는 롤모델로 그룹 빅뱅을 꼽으며 "빅뱅 선배님처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중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리더 수민은 "모든 걸그룹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나무로서 우뚝 섰으면 좋겠다"며 "저희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멤버 나현은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음악도 언어도 모두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모두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하나씩 배우고 있다"며 "어디든지 불러만 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표 프로듀싱팀 스타트랙과 대표 작곡가 마르코(MARCO)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만 같이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을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표현했다.
소나무는 29일 데뷔 앨범 `데자뷰`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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