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정동환 붙잡아 취조, 진술서 쓰게 만들어-

입력 2014-12-30 02:10  


12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김상민(정동환)을 붙잡은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김래원)은 윤지숙(최명길)에게 “세진 자동차 연구원 양상호 사건에 대해 자기 방식대로 해결하겠다. 그래도 괜찮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윤지숙(최명길)은 ”차장검사(김응수)님, 박정환(김래원)과장이 원하는 대로 지원해줘라“라며 지시했다.

이후 정환(김래원)은 세진 자동차 전 회장 김상민(정동환)을 잡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이태준(조재현)과 조강재(박혁권)때문에 위기에 봉착한 듯 했으나 이 역시 박정환(김래원)의 계획에 있던 것.

박정환(김래원)은 공항으로 가는 김상민(정동환)을 잡아 하경(김아중)이 수감되어 있는 곳에서 “세진 자동차 부도 당시 횡령한 돈과 오션캐피털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태준(조재현), 이태섭(이기영) 두 사람 손에 묻은 진흙이 뭔지”라며 묻기 시작했다.


그리고 함께 있던 신하경(김아중)에게 취조를 맡겼다. 신하경(김아중)은 그 동안 김상민(정동환)이 저지른 비리를 파헤쳤고, 김상민(정동환)은 모든 걸 시인했다. 그러자 박정환(김래원)은 진술서를 내밀며 “지금까지 한 말 그대로 적어라. 맞춤법은 틀려도 되나. 거짓말은 안 된다”라며 압박했다.

결국, 김상민(정동환)은 진술서를 작성해 박정환(김래원)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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