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인신공격에 성적 수치심 악플까지 '대박'

입력 2014-12-30 07:27  


네티즌 7명 고소

공지영이 네티즌 7명 고소 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공지영 측 법률 대리인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 관악구 거주하는 김모씨와 성명불상 네티즌 6명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발송했다.

공씨 측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비롯한 각종 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인신공격성 글, 또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표현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씨의 경우에는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의 단어로 지속적인 모욕을 일삼아왔다고 밝혔다.

공씨 측은 "앞으로도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정도가 심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에 게재한 사람들을 찾아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 7명 고소에 누리꾼들은 "네티즌 7명 고소, 악플러는 잡혀야지" "네티즌 7명 고소, 악플이 심하다" "네티즌 7명 고소, 화이팅"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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