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서울 입주물량 절반 '뚝'

신용훈 기자

입력 2014-12-30 11:03  

내년 1분기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 1분기에 비해 40% 가량 줄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서울 입주물량은 총 3천469세대로 올 1분기 5천936세대보다 2천5백여세대가 감소합니다.

또,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물량은 총 5만6천580세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천278세대 , 지방은 3만4천302세대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4만8천611세대)보다 8천세대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수도권은 올 1분기(2만5천843세대)보다 입주예정 물량이 3천여세대 줄어듭니다.

월별 입주예정 물량은 3월이 2만110세대로 가장 많고, 1월 1만9천721세대, 2월 1만6천749세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내년 1월 화성동탄2와 화성향남2 등 8천826세대가, 2월에는 수원호매실과 화성동탄2 등 5천63세대, 3월은 서울내곡과 인천서창2 등 8천389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내년 1월 대구월배, 천안백석 등 1만895세대, 2월 울산교동, 세종시 등 1만1천686세대, 3월 부산정관, 대구옥포 등 1만1천721세대가 집들이에 나섭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만9천174세대, 60~85㎡ 3만2천684세대, 85㎡초과는 4천72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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