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임현식 딸 "아버지 입원 사실 중환자실 가서야 알았다"

입력 2014-12-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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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임현식 딸 "아버지 입원 사실 중환자실 가서야 알았다"
배우 임현식이 심근경색 투병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임현식이 고희를 맞아 세 명의 사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임현식은 사위들과 떠난 여행에 깜짝 등장한 딸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두 딸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현식은 심근경색을 앓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서 병원에 가 검사를 해봤더니 심근경색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수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딸은 "저희로서는 죄송했죠. 응급실에 가셨다고 말도 안하시고 나중에 중환자실에 입원을 해서 보호자가 필요해 그 때 알았다"며 미리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내면서도 더 챙겨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죄송함을 나타냈다. 이어 딸은 "이제는 완쾌하셨다. 금연까지 성공하셨다"며 임현식의 심근경색 완쾌 소식을 전했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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