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은 2014-2015 리그 성적 부진에 따른 이유로 안세환 감독이 자진 사퇴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KDB생명 구단은 2013년 3월 안세환 감독을 선임하여 재도약을 준비했지만, 2013-2014 리그 5위의 성적에 그쳤으며 최근 계속되는 성적부진으로 고민을 해오던 중 안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퇴진을 결정했다.
안세환 감독은 “구리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며, “이렇게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팀을 빨리 재정비해 앞으로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B생명 위너스 여자농구단은 안감독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현 박수호 코치가 감독대항을 맡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