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과 관객의 쏟아지는 호평 속에 개봉을 확정 지은 `워터 디바이너` 의 러셀 크로우 감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이을 차세대 배우 출신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 노아 등의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러셀 크로우가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명배우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으로서도 성공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러셀 크로우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앞서 용서받지 못한 자,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두 차례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가장 유명한 배우 출신 감독이자 관객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 감독으로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서며 많은 감독들의 롤모델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오션스 13, 아르고의 제작과 킹메이커,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을 연출을 맡은 조지 클루니 역시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조지 클루니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러셀 크로우는 사라진 세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그려낸 워터 디바이너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루었다.
워터 디바이너는 지난 12월 26일 호주, 뉴질랜드, 터키에서 개봉한 이후 IMDB 평점 8.5점, 로튼토마토 지수 82%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워터 디바이너는 개봉 전, 러셀 크로우가 생애 첫 내한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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