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2014년, 지우고 싶은 해" 가족 떠올리며 눈물 펑펑

입력 2014-12-30 14:27  

이특 "2014년, 지우고 싶은 해" 가족 떠올리며 눈물 펑펑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힘들었던 2014년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이특은 같은 팀 멤버 은혁, 동해와 함께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한 후 이특은 "뛰기 직전까지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았다.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하나도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14년은 내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해인 거 같다"라며, "높은 산에 올라가다 보니까 하늘에 있는 우리 아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조금은 가까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특의 눈물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은 31일 낮 12시부터 MBC뮤직을 통해 4편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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