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진이한 "젊은층에 많은 공감 얻을 것"

입력 2014-12-30 14:33  


진이한이 ‘떴다! 패밀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이한은 ‘떴다! 패밀리’에서 꿈 하나만 믿고 안정된 미래와 수입을 포기해버리는 2015년형 돈키호테 최동석 역을 맡았다. 파산 직전의 집을 구하기 위해 할매 정끝순(박원숙 분)의 200억 상속 쟁탈전에 뛰어들게 된다.

이날 진이한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가 차갑고 무겁고 전문직에 있는 역할이었는데 최동석이라는 캐릭터를 보고 편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서 끌리게 됐다. 가장 크게 생각했던 점은 요즘 젊은층에게 공감을 많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엔, 소진,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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