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시청자 설레게 한 ‘달링 커플’ 명장면은?

입력 2014-12-30 14:53   수정 2014-12-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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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시청자들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했던 로맨스 명장면은 어떤 장면일까.

촘촘한 스토리와 몰입도 높이는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가 두 주연 배우 이종석·박신혜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달링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설렘부터 아련, 애틋, 애잔, 달달까지, 다양한 감정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의 로맨스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의 시작 ‘라바콘 신’

첫 번째 로맨스 명장면은 달포(본명 기하명/이종석 분)와 인하(박신혜 분)의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의 시작점이었던 ‘빗속 라바콘 신’이다. 이 장면은 “좋아서. 네가 좋아서”라는 달포의 주옥같은 내레이션과 함께 라바콘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하는 달포·인하의 순수한 모습이 동화 같은 연출로 완성돼 ‘청춘 성장 멜로’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 시청자 열광케 한 달링 커플의 명장면 ‘식빵 키스 신’

인하의 아빠 달평(신정근 분)의 상상 속에서 일어났던 ‘식빵 키스’는 달링 커플의 로맨스를 바라던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달평의 상상 속에서 하명은 자연스럽게 인하에게 아침을 챙겨줬고, 인하는 비뚤어진 하명의 넥타이를 고쳐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신혼부부의 아침 일상 같았던 하명과 인하의 달달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명장면. 무엇보다 이 장면은 극중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달평의 상상에서 비롯된 장면이어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 촉촉한 눈빛+다정한 손길 ‘초밀착 팔베개 신’

하명과 인하의 초밀착 팔베개 신 역시 시청자들을 설레는 가슴에 잠 못 들게 만들엇던 명장면이다. 각각 YGN과 MSC의 수습기자가 된 하명과 인하는 경찰서 기자실에서 떨어져 새우잠을 자던 중 마치 자석처럼 이끌려 서로의 곁에서 자게 됐고, ‘초밀착 팔베개’를 하며 보던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입술이 닿을 정도로 밀착하게 된 하명과 인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숨을 죽였고, 자고 있는 인하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하명의 촉촉한 눈빛과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다정한 손길은 ‘무한 설렘’을 유발했다.

◎ 두 번의 키스신으로 안방극장 초토화 ’입막음 첫 키스&눈물 키스’

달링 커플은 공식적으로(?) 두 번의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첫 번째 키스인 ‘입막음 첫 키스’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입을 맞췄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인하의 입술을 향해 다가가는 하명과 그의 모습에 깜짝 놀라 손으로 입을 막은 인하의 모습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는데, 이어 저돌적으로 인하를 향해 다가가 손바닥에 키스하는 하명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듯 손을 내리고 키스를 해 시청자의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또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는 하얀 눈과 조명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달달했던 첫 키스와는 달리 ‘달링 커플’의 두 번째 키스는 이별을 앞둔 두 사람의 애틋함이 묻어난 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자신 때문에 하명이 차옥(진경 분)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인하는 결국 이별을 고했고, 두 사람은 이별의 순간에 진심이 담긴 마지막 키스로 절절함을 더했다.

하명은 인하가 떠나지 못하게 자신의 품에 인하를 가뒀고, 인하는 그런 하명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듯 하명을 당겨 눈물의 키스를 한 것. 인하는 자신을 가둔 하명을 당겨 먼저 입을 맞췄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 ‘달링 커플’의 꿈같은 재회 ‘침대 재회 신’

13회에 등장한 달링 커플의 침대 재회신은 애틋한 명장면이었다. 진심을 숨겨온 하명이 꿈인 줄 알고 자신의 속마음을 인하에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명은 인하를 향해 “내가 지금 널 잡지는 못해. 그런데 다른 사람한테 가지는 마”라고 애틋하게 고백했고 인하의 뺨을 어루만지며 “깨기 싫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평소와 같은 모습 임에도 하명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스러운 인하의 모습과 은은한 분위기가 더욱 몽환적으로 느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피노키오’ 속 달링커플 이종석·박신혜는 달달함부터 애틋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하고 있다.

한편,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연말시상식 관계로 12월 31일 결방한 뒤, 오는 2015년 1월 1일에 15, 16회를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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