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 패밀리’가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원하는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진이한은 “시청률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배우, 감독님, 스태프들 너무 고생하고 계셔서 시청률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시청률은 일단은 조금 작게 12%로 잡았다. 팬 분들 중 12분 뽑아서 밤새 치맥을 먹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어 오상진은 “시청률이라는 게 편성상대도 중요하고 시기도 중요하고 운도 작용하는 것 같다. 보장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진이한처럼 10% 초반이지만 중반에 가까운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 MBC 입사동기가 ‘장미빛 연인들’ 연출을 맡고 있다. 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이한 팬들과 함께 옆에서 치소맥을 하겠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시는 분들게 의미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진이한 이정현이 중화권에서 인기 있기 때문에 중국 팬분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시청률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몇%가 되든 동시간대 1위만 했으면 좋겠다. 새롭고 재미있는거 해야하 는데 생각해 온 게 없어서 팬클럽 여러분이 하라는 거 다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엔, 소진,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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