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2.27포인트, 0.64% 내린 1915.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첫날부터 2천선을 내주기 시작해 마지막 거래일도 1920선 밑에서 마쳤습니다.
올해 연간 수익률은 지난해말 대비 -4.76%로 부진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978억 원, 기관도 2천23억 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만 천453억 원 순매수로 마쳤습니다.
기관은 연기금이 막판 매수를 늘렸지만 매도 규모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러시아와 그리스 등 대외 변수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그리스의 대선 3차 투표에서 대통령 선출에 실패해 내년 그리스 급진좌파정당의 집권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 가운데 은행주는 전날에 이어 2.4%로 하락폭이 두드러졌고, 금융,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등 주요 업종이 1%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은 제일모직의 영국 FTSE 편입효과로 4.7% 강세를 기록했고, 건설, 보험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0.15% 내린 132만 7천 원에 그쳤고,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SK텔레콤, 기아차 등이 1%대, 신한지주, KB금융은 3~4% 낙폭을 보였습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1.3%, 제일모직이 6% 올라 하락 장에서 상승률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 거래량은 2억 5천3백만 주, 거래대금은 3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선 위에서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75포인트, 0.7% 오른 542.97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 강세 속에 올해 연간 누적 수익률은 8.6%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였습니다.
다음카카오가 0.4%, 셀트리온이 0.2%, 메디톡스, CJ E&M이 4% 강세였고, 동서, CJ오쇼핑, 컴투스 등은 소폭 내렸습니다.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 거래량은 3조 8천3백만 주, 거래대금은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오른 1,099.3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2.27포인트, 0.64% 내린 1915.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첫날부터 2천선을 내주기 시작해 마지막 거래일도 1920선 밑에서 마쳤습니다.
올해 연간 수익률은 지난해말 대비 -4.76%로 부진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978억 원, 기관도 2천23억 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만 천453억 원 순매수로 마쳤습니다.
기관은 연기금이 막판 매수를 늘렸지만 매도 규모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러시아와 그리스 등 대외 변수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그리스의 대선 3차 투표에서 대통령 선출에 실패해 내년 그리스 급진좌파정당의 집권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 가운데 은행주는 전날에 이어 2.4%로 하락폭이 두드러졌고, 금융,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등 주요 업종이 1%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은 제일모직의 영국 FTSE 편입효과로 4.7% 강세를 기록했고, 건설, 보험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0.15% 내린 132만 7천 원에 그쳤고,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SK텔레콤, 기아차 등이 1%대, 신한지주, KB금융은 3~4% 낙폭을 보였습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1.3%, 제일모직이 6% 올라 하락 장에서 상승률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 거래량은 2억 5천3백만 주, 거래대금은 3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선 위에서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75포인트, 0.7% 오른 542.97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 강세 속에 올해 연간 누적 수익률은 8.6%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였습니다.
다음카카오가 0.4%, 셀트리온이 0.2%, 메디톡스, CJ E&M이 4% 강세였고, 동서, CJ오쇼핑, 컴투스 등은 소폭 내렸습니다.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 거래량은 3조 8천3백만 주, 거래대금은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오른 1,099.30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