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모바일스쿨 모바일통신 전공이 ‘중소기업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계 AP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사관 예비신입생 동계연수는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 사업단 협약고 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2009년부터 특성화고(3학년)와 전문대(2학년)를 연계한 5년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어울리는 혁신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18개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운영 중이며, 그 중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사업단에는 청강대 모바일스쿨 모바일통신 전공(2년제, 구 이동통신)과 리라아트고등학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청강대 모바일스쿨에서 주관하는 이번 예비 신입생 동계연수는 대학 입학에 앞서 전공 기초를 쌓는데 필수 교과인 ‘전자회로기초’과목을 매일 9시간씩 1주일 동안 집중 몰입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집중 몰입수업을 위해 19명씩 분반하여 전문 교수님에게 밀착 교육과 기술사관 선배 대학생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5일간의 합숙 연수기간 동안 전공과목에 대한 선행학습 이외에 대학 2년 동안의 기술사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신입생 간 교우관계를 통해 기술사관 생도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동계 연수는 AP(대학과목 선이수제) 과정으로 연수 후 평가를 통해 대학 입학 후 학점도 부여된다.
청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책임자인 이현수 사업단장(모바일통신 전공 교수)은 “이번 동계 ‘전자회로기초’ 선행학습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이동통신 현장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부터 쌓아온 전문기술을 대학에도 연계해 실무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통해 모바일분야의 우수인재로 성장 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대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의 3대 핵심 분야인 모바일통신/스마트폰/모바일보안 전공을 개설해, 3개 전공 간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융합교육의 성과로는 모바일통신 전공(구, 이동통신)은 2012~2014년 간의 3년 평균 취업률이 90.74%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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