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달력', 예판 마감 하루 전 매출액 10억원 육박 ‘수익금은 전액 기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달력이 누적판매량 20만 부 돌파, 누적 매출액 10억 원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며 ‘삼둥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둥이 달력’이 큰 화제를 모으며 매출액 1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판매 시작 개시 1주일 만에 이룬 엄청난 성과다.

옥션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인 ‘삼둥이 달력’은 30일 오전까지 옥션에서 집계된 것만 판매 부수 16만 8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며, 11번가, 인터파크, G마켓, 예스24 등에서 판매된 부수까지 합하면 총 판매부수는 20만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만세를 모델로 하여 달력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던 송일국은, 방송 후 구매 문의가 빗발치자 아내와 상의 끝에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판매하게 됐다. ‘삼둥이 달력’의 판매 수익은 전액 사회공헌분야에 기부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둥이 달력`, 나도 샀는데”, “`삼둥이 달력`, 몇 개 더 사서 선물해야지”, “`삼둥이 달력`, 수익금도 좋은 일에 쓰인다니 기쁜 마음으로 사야겠네”, “`삼둥이 달력`, 세 쌍둥이 정말 너무 귀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둥이 달력’은 31일까지 예약을 받은 후 다음 달 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