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남은 연예대상인 SBS 연예대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과 29일, KBS 연예대상과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하며 하나 남은 SBS 연예대상에서도 유재석이 대상을 거머쥘지, 아니면 다른 수상자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의 진행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대상 후보로는 강호동, 김병만, 유재석, 이경규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 중 ‘정글의 법칙’의 족장 김병만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유재석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
KBS와 MBC에서 대상을 휩쓴 유재석이 최초로 3사 트리플 대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런닝맨’에서 뛰고 또 뛰고 있지만 생각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변수다.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병만은 금요예능 시청률 1위를 독주하는 ‘정글의 법칙’에서 맹활약했고, ‘즐거운 가’에서 집짓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되는 SBS 연예대상 최고 프로그램상과 최고 인기상은 지난 20일부터 오늘(30일) 오후 11시 30분까지 홈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SBS 연예대상에 누리꾼들은 “S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누가 받으려나” “SBS 연예대상 파이팅” “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받길” “SBS 연예대상 김병만 줘야지” “SBS 연예대상 이경규 가능성 있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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