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30/news51211_1419923836.jpg)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강직성 척추염 사실 알고도 결혼... `멘탈 갑`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가 새 TV 프로그램 `결혼 이야기`의 공동 MC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가 새해 첫날 방송되는 KBS2 `결혼 이야기`의 진행을 맡는다고 제작진 측은 밝혔다.
`결혼 이야기`는 실제 부부들의 러브스토리를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혼자들에게는 사랑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에 대해, 싱글 남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취지를 담고있다.
`결혼 이야기` 제작진은 "오래전에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헌신적이고 지고지순한 결혼 이야기를 접하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의 MC로 제격이라고 판단해 MC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 조기영 시인과 연애한지 3년 째 되는 해,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이에 그는 "당시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결혼 이야기`는 2015년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목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