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추모식,일반인에도 개방...과거 친오빠 이승현 애도글 '눈길'

입력 2014-12-30 16:37  



고(故) 죠앤의 추모식이 한국에서도 열린 가운데 과거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이 게재한 마지막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늘푸른 교회 측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늘푸른 교회에서 죠앤의 한국 추모식이 엄수된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되며 약 30분간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故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의 마지막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죠앤의 사망 소식에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에게 26년간 너의 오빠일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시간을 줘서 고마워. 너는 신의 선물이었다"면서 "그리고 나는 네가 지금 하늘로 돌아갔나는 것을 알아. 정말 그리울 거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어야 했는데 언제나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죠앤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죠앤의 장례식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즈힐 메모리얼파크에서 치러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안타깝다""죠앤,마음이 아프다""죠앤,남매애가 돈독했나봐""죠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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