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먹는 샘물 브랜드 `백두산 백산수`가 11월 시장점유율 5.4%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생수시장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2월 출시된 농심 `백산수`는 백두산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해발 670m)에서 뽑아 올린 깨끗한 물로 만들었습니다.
올 초 5위로 시작한 농심 백산수는 9개월 연속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갔으며 지난 7월 처음 3위를 기록한 뒤 넉달 만에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1월~11월까지 백산수 매출은 약 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0억원) 보다 33% 증가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생수 판매 노하우와 최고 수준의 유통·영업력, 백두산 물이라는 월등한 제품력 등으로 6천억 국내 생수시장에서 1위 신화를 써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