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사위와 장모가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베스트 커플상은 ‘자기야-백년손님’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남재현과 장모 이춘자에 돌아갔다.
남재현은 “자기야 백년손님 처음에 나가자고 했을 때 많이 망설였다. 장모님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 한번만 찍자고 나갔는데 벌써 1년 반이 됐다. 좋은 사위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만기는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상은 천하장사할 때 받아보고 근 25년 만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마 `자기야`가 전국에 효도하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장모님 덕에 큰 상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성유리·배성재의 진행으로 진행된 ‘SBS 연예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최고 프로그램상과 최고 인기상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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