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과거,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선생님-친구들 '동정'

입력 2014-12-31 09:00  


지창욱의 과거가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연출/송지나 극본) 8회에서 서정후(지창욱)는 어릴적 기억을 더듬었다.

그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장소를 가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인간의 관심과 이해"라고 읊조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서정후 학창 시절, 그는 친구들과 치고 박고 싸움을 일삼았다.

그때 교무실로 불려간 사람은 서정후 혼자였다. 선생님들은 귓속말을 하는 듯 조심스레 말했지만 서정후에게 다 들리도록 "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가했다. 그래서 속이 말이 아니다. 아버지가 스스로 돌아가셨다"고 읊조렸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은 동정 아닌 동정과 관심 아닌 관심을 보였고 서정후는 분노가 쌓였다. 그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친구들이 동정 어린 시선으로 쳐다봤고 결국 서정후는 또 한번 폭발했다.



과연 서정후의 과거에는 무슨 사건이 벌어졌는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채영신(박민영)이 부모를 잃게 된 사연은 조금씩 베일을 벗었다. 김문식(박상원)은 과거 사고가 난 상태로 온 몸에 깁스를 한 최명희(도지원)와 마주했다. 최명희는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로 김문식에게 "딸 지안이를 찾아달라"고 애타게 부탁했다.

문식은 고아원에서 지안이를 찾았지만 그녀를 데리고 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입양을 거치면서 현재 채영신으로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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