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복희가 대복상사 대주주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7회에서는 자신의 주식이 누구 손에 들어갔는지 알게 되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재니에게 “우리 회사 대주주가 누군지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복희는 이후 현수에게 전화 걸어 “우리 회사 대주주를 알아보고 있다. 그럼 누가 내 주식을 가지고 갔는지 이름이 나오겠지. 네 이름이 나오든지”라며 비웃었다.
현수는 그런 복희가 우스웠다. 현수는 “내 이름이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뒤 “지금 주식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닐 텐데”라며 복희를 더욱 비웃었다.
앞서 복희는 사회에 환원한다며 주식을 수호(강성민 분)에게 넘겼고 수호는 복희의 동의 없이 그 주식을 현수에게 줬다.
복희는 현수에게 주식을 돌려달라며 협박했지만 현수는 이미 그 주식은 자신의 손을 떠났다며 누가 주인이 되었는지 직접 찾아보라며 약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주식의 행방이 밝혀졌다. 복희는 최전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최전무는 “우리 회사 대주주를 알았다”라며 “근데 너무 의외의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복희는 대주주가 누구냐고 물었고 최전무는 “이재니요, 회장님 비서 이재니요”라고 말했다. 복희는 충격 받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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