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2015년 맞이 새해 인사 "건강하고 힘찬 새해 맞으시길!"

입력 2014-12-31 09:54  

박해진, 2015년 맞이 새해 인사 "건강하고 힘찬 새해 맞으시길!"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장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12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해진이 다가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자필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깔끔한 블랙 수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평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사복 패션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역으로 열연할 당시 다양한 코트 패션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던 만큼 `남인방-친구`에선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욱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박해진은 역할에 걸맞는 의상을 직접 선택하기 위해 의상 전체를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구입하는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기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위해 스타일링 하나하나에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박해진의 디테일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극 중 박해진은 겉으론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SBS 진혁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정한 새해 인사로 을미년의 시작을 알린 박해진의 멋진 패션 센스를 볼 수 있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내년 중국에서 방영 될 예정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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