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김환 "난 2015년 기대가 된다" 그 이유는?

입력 2014-12-31 10:32  

`좋은아침` 김환 "난 2015년 기대가 된다" 그 이유는?

`1월의 신랑` 김환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송년특집 아듀 2014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연 아나운서는 "2014년도 이제 마지막 날이다. 나이 이제 한 살 더 먹는다"며 2014년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 했다.

하지만 김환 아나운서는 "저는 2015년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결혼하니까요"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김일중 아나운서는 "결혼하기 전에는 기대된다. 막상 살아보면 그렇게 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 아나운서는 내년 1월 23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8세 연하의 회사원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11월 11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단독 보도).

그는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하게 됐다"며 "평소 배려심이 강하고 착한 여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예비신부가 딱 그렇다. 방송 일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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