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변정수, “딸 앞에서 일부러 남편과 스킨십”…이유는?

입력 2014-12-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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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변정수가 “딸 앞에서 일부러 스킨십을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2회 녹화 ‘송년 특집-고민송년회’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일상 고민 사연을 받아,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부부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사춘기 자녀들’이 고민이라는 한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고, 변정수는 “우리 부부는 일부러 딸 채원이 앞에서 스킨십을 한다”고 털어놔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변정수는 “‘유자식 상팔자’ 녹화 중, 딸 채원이가 ‘엄마 아빠는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사는 것 같다’고 한 적 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남편이 채원이 보란 듯이 나를 안아주려고 한다”며, “그런데 부부 스킨십을 보여줄수록 집안 분위기가 더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강용석이 “아내와 스킨십 할 때 아이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밝힌 사연이 공개될 부모자식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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