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연기대상` 생방송 중 MC석 난입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폭소
배우 고성희가 생방송 도중 MC석을 가로질러 퇴장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30일 개최된 MBC `연기대상`에서 고성희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전한 뒤 고성희는 퇴장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MC석을 가로질러 자리로 돌아갔다. 이때 카메라는 MC들을 비추고 있었고, 고성희가 MC석 뒤를 지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코멘트를 하던 중 고성희를 발견하고 "고성희 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생방송 중에. 어우 깜짝이야. 귀신인 줄 알았어요. 뒤에 훅 지나가길래"라며 재치있는 코멘트를 던졌다.
또한 "제가 시상식 생방송을 20년 가까이 봤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짓궂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인상을 수상한 뒤 올해의 연기자상 시상자로 등장한 고성희는 "MC석에 난입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배우 고성희가 생방송 도중 MC석을 가로질러 퇴장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30일 개최된 MBC `연기대상`에서 고성희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전한 뒤 고성희는 퇴장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MC석을 가로질러 자리로 돌아갔다. 이때 카메라는 MC들을 비추고 있었고, 고성희가 MC석 뒤를 지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코멘트를 하던 중 고성희를 발견하고 "고성희 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생방송 중에. 어우 깜짝이야. 귀신인 줄 알았어요. 뒤에 훅 지나가길래"라며 재치있는 코멘트를 던졌다.
또한 "제가 시상식 생방송을 20년 가까이 봤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짓궂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인상을 수상한 뒤 올해의 연기자상 시상자로 등장한 고성희는 "MC석에 난입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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