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은 “며칠 전에 ‘별에서 온 그대’를 재방송으로 봤는데 수현 씨가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천송이는 많이 보여주는 역할인데 수현 씨가 잘 받아줘서 저희 커플이 빛난 게 아닌가 싶어요”라며 김수현을 칭찬했고, 김수현은 “같이 연기할 때 현장에서 보면 굉장히 몰입이 잘 돼요. 굉장히 편하게 했습니다”고 응수했다.
‘미녀의 탄생’ 주상욱은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종영까지 2주 남았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이종석은 “너무 사랑스러운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라며 박신혜를 칭찬했고 박신혜는 “이종석 씨가 애교가 많아서 촬영하며 비타민 같은 존재여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은 다른 일정으로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지 못했다.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박신혜·박서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청자의 투표로 네티즌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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