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MC석 난입, 두 차레 '왔다갔다' 신동엽 "귀신인 줄 알았다"

입력 2015-01-01 00:40  


고성희 MC석 난입

고성희 MC석 난입이 화제다.

지난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고성희는 신인상을 수성했다.

그녀는 수상 이후 MC석 뒤를 왔다갔다 지나가며 두 번이나 실수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상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MC석을 가로질러 가는가 하면 두 차례 연거퍼 왔다갔다 난입해 폭소를 안겼다.

고성희 MC석 난입에 신동엽은 "이쪽으로 지나갔다. 아 깜짝이야. 또 지나갔다. 저쪽으로 가셔야 한다"라며 "고성희 씨 뭐하는 짓인가"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귀신인 줄 알았다. 생방송 시상식을 10여 년간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며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농담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고성희 MC석 난입에 누리꾼들은 "고성희 MC석 난입, 진짜 웃겨" "고성희 MC석 난입, 일부러 그런거 아냐?" "고성희 MC석 난입, 논란을 만드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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