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수호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1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8회에서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종 뉴스에는 복희(김혜선 분)의 악행에 대한 기사로 가득했다. 이중장부는 물론 살인교사 혐의까지 모두 발각된 상황이었다. 수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했다.
이
후 수호는 복희를 찾아갔다. 복희는 상황이 어떻게 된지도 모르는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듯 했다.
복희는 “은현수 걔가 덫을 놓고 있었어”라며 수호에게 호소했다. 이에 수호는 “이장장부며 증거가 다 나왔는데 무슨 덫이요. 오토바이 주인도 잡혔어요. 엄마가 지시한 거라고 자백했고요”라고 설명했다.
복희는 “김변호사 불러, 어떻게든 빠져나가야해. 얼른”이라며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듯 보였다.
결국 수호는 “그만 좀 하세요! 나는 어쩌라고요! 이제 나는 어떡하라고요. 어떻게 현수한테 그런 짓까지 하셨어요. 이제 끝 내세요. 끝내시라고요”라고 소리치고 말았다.
뻔뻔한 강복희는 그 다음으론 세란에게 면회 요청을 했다. 그러나 세란은 면회 요청을 거절했다. 세란은 강복희에 대해 뱉을 침조차 아까운 여자니 무시하겠단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