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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 정임에 집을 나가달라 부탁했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장마담이 원하는 것은 정임의 자리임을 알고는 정임에게 집을 나가달라 부탁했고, 정임은 그런 세영을 여전히 사랑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세영(홍인영)은 들레(김가은)에게서 그렇게 찾던 도영이가 동수(노영학)였단 말을 전해 듣고 동수와 마주쳤던 기억들을 떠올렸다.
세영은 그간 동수가 자신과 뭔지 모를 친밀감을 느꼈던 것에 이유가 있었음을 깨닫고는 힘든 듯 보였다.
세영은 만취해 일하고 있는 태오(윤선우)를 찾았다. 태오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정신이 있는거냐며 혼을 냈다.
세영은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버럭 화를 내고 “그래 내가 버렸어. 내가 버린거야” 라며 알 수 없는 말들을 해댔다.
태오는 영문을 알 수 없었고, 세영은 어린 시절 도영이를 찾고 싶어하는 자신을 대성(최재성)이 그렇게 번거롭게 굴 바에는 다시 고아원으로 보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두려웠음을 말했다.
세영은 태오와 헤어지기 싫었다면서 태오 때문에 모든 것을 버렸는데 자기만 바라봐 달라는 게 그렇게 많이 바라는 거냐며 억지를 썼다.
세영은 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다면서 태오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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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에 들어온 세영에게 정임은 태오가 어떻게 됐는지 걱정돼 물었고, 세영은 짐작하는 대로 장마담(최수린)이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고 말했다.
세영은 장마담이 고위층을 다 움직였다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임에게 뭔가 행동을 취할 것을 밝혔다.
세영은 장마담이 원하는 것이 뭔지 알지 않냐며 대성을 사랑하지도 않고 더 이상 돌볼 아이도 없는데 뭐하러 이 집에 있냐며 눈을 부릅떴다.
세영은 원수 밑에서 자라게 한 정임에 분노하면서 이 집에서 나가달라 말했다.
정임은 “그래도 엄만 널 사랑해” 라며 눈물을 보였고, 세영은 정임에게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리며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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