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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대표팀이 국민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2015년 을미년’ 슈틸리케 감독(60)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55년 만의 대업에 나선 슈틸리케호 한국대표팀이 호주에 입성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새해 인사말에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5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대표팀은 1일 호주 시드니 ‘매쿼리 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첫 공식 훈련이 끝난 뒤 대표팀이 지녀야할 가치에 대해 ‘즐거움’이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즐거움 없는 삶은 따분할 뿐입니다. 대표팀이 국민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새해에는 반드시 (아시안컵 우승이) 현실화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15 호주 아시안컵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은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집된 선수들의 체력 상태가 모두 달라 컨디션을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파 주축’ 기성용(25·스완지시티)과 이청용(26·볼턴)은 2일 소속팀 경기를 치른 뒤 호주 현지에서 합류한다.
한국대표팀은 4일 시드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갖은 뒤 6일 첫 경기가 열리는 캔버라에 입성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서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쿠웨이트, 오만과 함께 A조에 속했다.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이상 캔버라), 17일 호주(브리즈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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