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열애, 디스패치 보도 '김민희와 무관' 당부의 말 전해...

입력 2015-01-01 19:47  



배우 이정재가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교제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급증했다.

하지만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전하며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친구 사이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가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다.

또, `디스패치`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에 대해 일부 부인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기사 중 이정재가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처음 만났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2010년 필리핀 여행 역시 각기 다른 일정이었을 뿐이었다고 전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정재는 이 일과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디스패치, 행복하세요"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디스패치, 소문이 많았네"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디스패치, 큰일은 아니니깐..."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디스패치, 정말 놀랍다"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김민희 디스패치,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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