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아들
박영규의 아들을 향한 감동적인 수상소감이 화제다.
지난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영규가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박영규는 "이런 좋은 날에는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며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살고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영규는 "세월호 가족 여러분, 내년에 힘차게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삽시다" 라고 응원의 메세지도 함께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박영규의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유학중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박영규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규 아들, 안타깝다" "박영규 아들, 앞으로도 열심히 살길" "박영규 아들, 세월호 가족들도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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