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로 뽑혔습니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ACS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휴대전화 제조기업 부문에서 애플을 처음 제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76점보다 5점이 오른 81점을 기록한 반면 애플은 지난해 81점에서 2점이 떨어진 79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던 지난 2011년부터 계속해서 애플에 ACSI 평가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어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HTC, 블랙베리 등에 밀리며 7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