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일 국민연금의 올해 운용자산이 48조원 가량 늘어 국내 주식에 9조 3천억 원 가량 추가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중장기 자산배분안에 따라 올해 국내 채권비중을 1.3% 줄이고, 해외 주식을 1.1% 늘리게 된다"며 "국내주식 투자비중은 지난해와 동일한 20%로 9조 3천억원이 국내 주식에 추가로 집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 확대가 일단락됐지만, 전체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주식 연간 증가 규모는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민연금은 주식 신규 유형의 성과를 비교·평가할 벤치마크 지수를 만들기 위해 배당주와 가치주, 사회책임투자 등 3개 신규 투자유형의 사업자 3곳을 선정했다"며 이를 통해 "연기금과 보험사 등의 해당 유형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국내 기관투자자 가운데 "사학연금은 중장기적으로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고,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월 국내기관투자자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주식랩에 2천억 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하는 등 대체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중장기 자산배분안에 따라 올해 국내 채권비중을 1.3% 줄이고, 해외 주식을 1.1% 늘리게 된다"며 "국내주식 투자비중은 지난해와 동일한 20%로 9조 3천억원이 국내 주식에 추가로 집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 확대가 일단락됐지만, 전체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주식 연간 증가 규모는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민연금은 주식 신규 유형의 성과를 비교·평가할 벤치마크 지수를 만들기 위해 배당주와 가치주, 사회책임투자 등 3개 신규 투자유형의 사업자 3곳을 선정했다"며 이를 통해 "연기금과 보험사 등의 해당 유형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국내 기관투자자 가운데 "사학연금은 중장기적으로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고,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월 국내기관투자자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주식랩에 2천억 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하는 등 대체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