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 정찬비 실종 사실 알고 충격

입력 2015-01-02 08:19  


‘폭풍의 여자’ 현우가 소윤이 소식을 들었다.

1월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45회에서는 소윤(정찬비 분)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국한 뒤 정임(박선영 분)이 징역살이를 했단 걸 알게 된 현우는 마음이 안 좋았지만 형 때문에 정임을 만나지 못했다.


용비서가 한패가 되어 형과 함께 자신을 감시했다는 것을 안 현우는 분노했고 용비서는 그런 현우에게 사과하며 “이제 뭐든 시키는 일만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우는 “그럼 일단 부탁하나만 하자, 나 대신 요양원 좀 가봐”라며 “뭐 먹을 거랑 필요할만한 거 이것저것 사서 가져다줘. 나는 거기 갈 수 없잖아. 내가 무슨 낯으로 가냐”라고 지시했다.

용비서는 현우의 지시로 그 요양원에 찾아갔다. 용비서는 소윤(정찬비 분)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봉선(박정수 분)은 용비서의 방문을 못마땅해하며 “잭씨 친구잖아요. 잭씨는 우리 정임이 팔아먹은 사람이고”라며 쫓아냈다.

용비서는 “그게 아니라”라며 변명하려고 했지만 봉선은 “소윤이 빼돌린 도혜빈하고 한 패인 인간들”이라며 분개했다. 소윤이 없어진 걸 안 용비서는 이 사실을 현우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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