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숙 "창문이 자동문인 줄 알았다" 무슨일?

입력 2015-01-02 09:40  

`해피투게더3` 김숙 "창문이 자동문인 줄 알았다" 무슨일?
개그맨 김수용이 개그우먼 김숙이 반지하에 살던 시절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개그맨 김수용과 개그우먼 김숙,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김숙이 예전에 반지하에 살 때 창문을 열면 욕실까지 다 보이는 구조였다"라며 "그런데 김숙은 습기가 차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샤워를 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그런데 김숙이 창문을 열고 샤워하고 나오면 창문이 닫혀있다고 나에게 말했다"라고 그때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알고 보니 반지하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숙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거 뭐야`라며 창문을 닫은 것이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도 "맞다. 창문이 자동문인 것처럼 닫히더라"고 당시 상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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